부산 토박이가 추천하는 가볼 만한 부산 여행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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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고 자라 고마운지도, 좋은 지도 모르고 살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애정이 깊어지고 만족감이 큰 도시가 부산인 것 같습니다. 여행자들이라면 모두가 사랑하는 도시인 부산! 부산 토박이로써 너무 유명한 관광지는 제외한 추천 여행지 들어갑니다. 부산 토박이도 너무나 사랑하고 갈 때마다 좋은 곳이니 집중하세요!

바로 시작합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

 

1. 이기대, 동생말에서 오륙도까지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 (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

이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부산 사람들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 길을 걷다 보면 제주도인지 부산인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아름다운 해안 길은 물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흔들 다리, 등산로인 만큼 쾌적한 공기와 더불어 가다 보면 어느새 오륙도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가벼운 코스라고 해도 만만하게 보는 건 금물! 그래도 등산 코스이니 운동화를 신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륙도에 도착하면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감상하며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 카페도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바다를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해운대보단 광안리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 다음으로 인기 있는 해수욕장이자 야경 명소입니다. 사실 부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여름이면 해운대는 기피하는 장소인데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도 많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소가 많지 않은데요, 이에 반해 광안리는 해안가를 둘러싸고 매우 많은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있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주변의 카페와 맛집들을 즐겨보세요.

 

 

3. 영도, 낭만의 섬

영도에는 봉래산과 이기대 수목원 등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집니다. 또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강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미 유명한 흰 여울 문화마을도 같이 돌아보고 밤이 되면 영도다리 바로 앞 바다를 코앞에 둔 포장마차에서 낭만을 즐기시는 건 어떠신가요? 정말 색다른 포장마차의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4. 기장 연화리 해녀촌

이미 너무 유명한가요? 그래도 기장하면 바닷가 쪽 카페들을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연화리에는 부산 바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또 다른 바닷가가 펼쳐집니다. 거게에다 아주 신선한 각종 해산물까지! 해녀촌 포장마차에서 드신다면 더욱 저렴하게,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느끼시며 드실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5. 청사포 조개구이

부산하면 해산물! 뭐니 뭐니 해도 해산물은 구운 게 제맛?! 청사포 조개구이는 바다를 코앞에 두고 조개를 즐길 수 있는데요, 방갈로로 마련된 곳도 있으니 우리만의 공간에서 바다도 보고 조개도 먹고, 진정한 부산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부산 여행은 인기 명소들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남도 동 등 다양한 명소들이 부산 토박이들도 즐겨 가는 곳인데요, 이러한 명소들을 찾아가며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