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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펜션들이 있는데요
아주 그냥 혹~ 할만한 숙소 소개할게요~
오늘 정말 파헤쳐 볼 숙소는
밀양석주재 입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주"입니다.
(위 사진은 석 입니다.)
석주재는 요즘 감성에 맞게
정말 예스러우면서도 요즘스러운? 감성이
알맞게 조합되어 정말 신경을 많이 썼구나~
들어 서자마자 와~~~~ 하는 말이 나오는
숙소인데요! 머무는 동안에도 그 생각이 변함없는지 한번 보실까요?
네비가 길을 안내하고 도착했을 때 약간 당황...ㅎㅎ
이곳이 숙소 앞 풍경입니다.! 정말... 그냥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슈
석주재 출입문인데요 예약이 완료되고 확정이 되면
안내 문자를 보내 주시고요 주인과는 마주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문은 그냥 오픈 되어 있어서 고냥 패스~ 들어갔더랬쥬
주차는 대문 옆에 하시면 됩니다.!
들어 서자마자 와~~~~ 무 좋다~~~~~
계속 그런 감탄사만이... 정말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마당에 신경을 진짜 많이 썼다는 느낌!! 우선 이렇게 큰 나무가 시강!!
너무 좋지 않나요? 한옥 펜션에 아늑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주는 밀양 석주재는 마당이 넓어
답답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호실 이름인 석과 주가 마주 보고 있어
좀 불편함을 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독채 펜션이지만 독채가 아닌 그런 느낌적인 느낌!!
또 하나의 장점 중의 장점! 이렇게 마당에 텃밭이 있는데요
저녁 바비큐를 즐기실 때 원하는 만큼 드실 수 있는 것!
쌈 많이 드실 거 아니라면 여기서 챙겨 드셔요~~
그래도 다음 사람을 위해 적당히~?ㅎㅎ
여기가 제가 묵을 숙소인 주 출입문 보이시죠?
앞이 숙소 오른쪽이 야외 테이블입니다. 저곳에서 바비큐를 해 먹습니다.!
음.... 석에서 숙박을 안 해봤지만 주는 그냥 평범해 보이쥬?
옆모습은? 약간 당황....ㅎㅎ 저는 야외 테이블과 자쿠지?
노천탕이 더 마음에 들어서 주로 예약했지만
야외 테이블은 바뀌어서 두 곳이 비슷한
형태였고 노천탕은 너무 밖이라... 당황했던
그건 차차 보여드리쥬~
비가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 오는 날 무조건 가야 하는 곳!
아쉽게도 날이 너무나도 맑았던 것! ㅎㅎ
야외 테이블은 이렇게 되어 있고요 캠프파이어~~~ 불가!! ㅎㅎ
바비큐는
이곳에서 구워드시면 됩니다.!
팬이 작지 않아서 걱정 없습니다.! 토마호크를 구워 먹었는데
넉넉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자마자 이 모습입니다. 주방이 먼저 나오고요
노천탕은 부엌의 오른쪽 문으로 나가면 됩니다.
딱 노천탕만 있는 사이즈입니다. 그럼 우리가 음식을 해먹어야 하니
조리 도구가 뭐가 있는지 알아야 미리 챙길 건 챙겨가겠쥬?
아주 상세히 찍어왔으니 참고하셔요~
냉장고 넉넉합니다.!
너무 작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렇게 선물까지!! ㅎㅎ
어지간한 건 다 있으니 각종 양념 같은 것만 챙기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기 칼.... 진짜....
사장님 혹시 보고 계신다면 칼... 제발.... 갈아주세요... ㅠ
진짜... 칼이 안 들어서 끊어내듯이 사용했어요!
넘나 위험한 것.!! 주의하셔요~~
다음으로 문을 밀어서 들어가면
이렇게 거실이 나옵니다.!
여기서 밖을 내다보는 그 풍경이 너무나도 예쁜데요!
그 맞은편이 바로 남의 숙소! 석 입니다.ㅎㅎ
옷을 갈아입고 할 때마다 온 커튼을 다 쳐야 해서 매우 불편했어요!
거실에도 큰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는데요
사용은 짐 두는 것 외에는 하지 않았다는 점! ㅎ
그리고 이 빔..... 하.... 빔....
이것도 기대하고 갔는데
진짜 최대한 초점 맞춰도 너무너무 흐려요... ㅠ
너무너무 흐리고 화질이 안 좋은 데다
음향도 너무 안 좋아서... 보다가 껐다는...
넷플릭스... 있어도 무소용!! 사장님... 그냥 TV로 바꿔줘요~~
욕실입니다. 그냥 평범해요
그런데... 이 구조가...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이 호수가... 진짜.. 걸어놓고는 못써요....
엄청 빡빡해서 마음대로 돌아가 있기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여기 묵다 보니 외관은 신경 많이 썼는데
실제로 숙박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많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내가 문줴늬?
어메니티... 샴푸는 따로 챙기셔요~
머리카락이... 음.... 따로 챙겨요~ 그냥...ㅎㅎ
그래도 이 침실에 들어서서
이런 풍경? 을 본다면 마음이 녹아들어요
이 공간 소듕해!!
침대도 매우 편안했어요!
공간 활용을 잘 한 듯
조명도 은은하게 예쁘고 밤에 침실 등? 만 켜 놓으면
갬성 있지만 전구 1개는 안 들어 왔다는 점~ ㅎㅎ
침구는 깔끔하고 냄새 없이 편안했습니다.~ 중요해~
여기에서 티를 마시며 밖을 보고 있으면 너무 힐링이 됐습니다.
하지만... 잠시쥬? 저희는 다행히도 저 공간을 즐길 때
맞은편 사람이 없어서 편안히 즐겼습니다.!
맞은편에 다른 사람이 사용을 하고 있었다면
좀 불편했겠죠?
이곳이 두두두두 두둥 대망의 자쿠지! 노천탕입니다.
크~~~ 환상적이쥬? 이 공간 너무 사랑해!!
물이 콸콸 잘 나왔어요! 처음 살포시 씻어주고
물을 틀어 놓고 하실 거 하고 계시면 어느덧 금방 찬답니다.~
예쁜 공간은 많이 많이~~
여기까지! 감성 숙소 석주재~ 잘 보셨나요?
사실 요즘 감성 숙소며 촌캉스며
미니멀한 독채펜션이 많은데요
음... 볼 것 없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숙소 하나만을 보고 3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숙박을 했죠?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그럼 만족도가 높아야 겠쥬?
다들 보셨듯이 외관이나 그 느낌 갬성 좋습니다.
하지만 1박을 해야 하는 공간이고
사용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그 아쉬운 점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볼게요.
우선! 욕실... 샤워기가 불편하다는 말씀드렸죠?
샤워를 하고 나면 이렇게 휴지가 무조건 젖어요!
사용 불가...ㅎㅎ 그리고 변기 뒤에 휴지가 있어서
너무 불편했어요! 게다가 화장실 문이 거꾸로 달려 있는데
일반적으로 달려있는 방향의 반대... 문을 닫고 샤워를 해도 거실은 물난리..
그리고 노천탕... ㅠ 노천탕은 말 그대로 욕조이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런데 쓰는 내내 불안했어요! 왜냐고요?
우선 문밖에서 보았을 때
노천탕이 저렇게 훤히 보입니다.
이렇게나 잘 보일 일? 너무 놀랐어요...
이건 노천탕을 쓰고 나서 바비큐장을 이용하러 나갔다가
혹시나 하고 봤는데 밖에서 이렇게 잘 보이길래 너무 놀랐습니다.
사실 두 팀이 이용하는 숙소이기 때문에 다른 숙소 이용자가 구경한다고
돌아보다 자기도 모르게 우연히라도 충분히 지나갈 수 있기 때문!
이건 진짜 꼭 보완해 주셔야 겠어요!!
그리고 노천탕을 이용할 때에도 저기 회색이 노천탕인데 바로 앞이
다른 건물! 위에 창이 보이죠? 너무 불안했어요! 과연 보이지 않을까?
이렇게 너무 바로 앞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른쪽을 돌아보니... 이 무엇?
저것은 집....? 아님? 저기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보일 것 같은데요?
수영복이라도 입고 이용해야 할까 봐요ㅠ
사장님... 보완해 주세요! ㅠ
불안불안
벌레 및 날파리는 덤~
석주재는 감성 충만 예쁜 공간인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참고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석주재-
주소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금곡2길 50
경남 밀양시 금곡리 45-5
연락처
0507-1399-5861
입실 : 15시
퇴실 : 11시
인원 2명 (최대 4명)
애견 동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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