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즈메이니아 데빌,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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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음껏 다닐 수 있다 보니 여기저기 해외여행을 많이 알아보는데요, 오늘은 이곳에 가야지만 만날 수 있는 야생동물이 있는 태즈메이니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태즈메이니아 데빌 들어보셨나요? 멸종 위기에 있는 ‘태시 데블(Tassie devil)’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태즈메이니아와 귀여운 야생동물 데빌을 소개합니다.

 

태즈메이니아 데빌

태즈메이니아(Tasmania)는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 및 와인,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유배지에 얽힌 역사, 그리고 친절한 현지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주 본토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확연히 다른 이곳은 멜버른이나 시드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또는 캔버라에서는 비행기로 잠깐 거리에 있고, 멜버른에서 호바트까지 스피릿 오브 태즈메이니아(Spirit of Tasmania)를 이용해 배편으로 이동할 경우 9시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태즈메이니아 데빌 멸종위기

태즈메이니아는 호주에서 가장 작은 주입니다. 또한 지리학적 측면에서 상당한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섬 면적의 40% 이상이 보호 대상 국립공원과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야생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즈메이니아는 멸종 위기에 처한 태즈매니안 데블을 본래 서식지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장소입니다.

 

맛있는 음식, 맑은 물과 공기, 토양이 비옥해 호주에서도 최상급의 음식과 음료를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늘 식상한 여행에 지겨우시다면, 독특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태즈메이니아가 꼭 맞는 곳입니다.

 

태즈메이니아 데빌 사진

특히 태즈메이니아 동부 해안에 위치한 마리아 아일랜드(Maria Island)는 페리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 섬은 섬 전체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유적지와 탁 트인 베이 전망,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작고 귀여운 데빌을 만나보세요. 태즈메이니아는 널리 사랑받는 희귀 동물인 ‘태시 데블(Tassie devil)’의 서식지인데, 2008년에 안면 종양을 유발하는 질병이 확산되면서 태즈메이니 데빌은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데빌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데빌이라고 불려질 만큼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야생동물이랍니다.

 

태즈메이니아 야생동물

그 외에도 태즈메이니아는 호주 야생동물들의 자연 안식처로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동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태즈메이니아는 전 세계에서 태즈메이니아 데블이나 이스턴 점박이 고양이, 얼룩무늬 꼬리 점박이 고양이, 태즈메이니아 베통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온순한 야생동물들과의 만남은 태즈메이니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겠죠?

 

웜뱃, 덤불왈라비, 돌고래, 펭귄, 고래, 오리너구리도 모두 태즈메이니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개 만한 크기의 태즈메이니아 데블은 세계에서 가장 큰 현존 육식 유대류 동물로 태즈메이니아에만 있습니다.

 

태즈메이니아 데빌 이빨

귀에 거슬리는 으르렁거림, 날카로운 소리, 그르렁대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데블'(악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으로 보이며, 먹이를 두고 다투거나 짝짓기 할 때 이런 소리를 냅니다.

 

평범한 여행, 남들이 다 아는 여행이 지겨우시다면 호주 태즈메이니아 여행 추천드립니다.